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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멋니터님들의 멋니팅 이야기
( 실 이야기 ) 데비블리스 : 캐시메리노 아란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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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멋니터로 다섯번째로
사용할 실을 소개할깨요.
데비블리스 - 캐시메리노 아란
Debbie bliss - Cashmerino aran
앤스멋니터 활동하며
첫번째로 사용했던 ‘베이비캐시메리노’와
이름이 매우 비슷해요~ 베이비 캐시메리노와 캐시메리노 아란은
혼용률은 똑같고,
굵기만 다른 실이에요~ 데비블리스사에서 나오는 실 중에는
'캐시메리노'라는 이름을 포함하고 있는 실이
몇 가지 있는데요~ 모두 성분은 똑같고, 굵기가 다르답니다.
다시한번 살펴보는 혼용률☆
캐시메리노 아란에 사용된 울은
울(wool) 중에서도 메리노울!
메리노울 중에서도 최상등급인
'엑스트라 파인 메리노울' 이 55% 제일 눈에 띄는 '캐시미어!!'
캐시미어가 무려 12%나 섞여있어서
보드라움은 물론이고
캐시미어 특유의 은은한 광택감이 가미되어있지요.
아크릴은 일반 거친 터치감의 아크릴을 상상하시면
NO! NO!
굉장히 굉장히 부드러운 극세사(Microfiber)로 가공되어서
아주아주 매끈하고,
캐시미어의 보풀을 줄여주고
실의 무게감을 가볍게 해준답니다.
이번에 사용하는 캐시메리노 아란은
권장바늘이 5~5.5mm 이지만,
저는 4.5mm 바늘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권장바늘은 말 그래도 권장일뿐이에요~
내가 만들 작품에 맞게
같은실이라도 바늘 사이즈는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답니다.
예를들어 캐시메리노 아란으로
인형을 만든다면, 인형솜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야겠지요?
그럴땐 캐시메리노 아란을 3.5mm 정도의 바늘로
텐션이 거의 생기지 않도록해서
솜이 빠져나오지 않게 만들기도 해요.
이번에 고른 색상은
25번 아이보리와, 47번 아쿠아 색상이에요.
두 색상을 이용해서
풀 오버를 만들거랍니다. 4.5mm바늘을 이용하기때문에
완성까지 오래걸리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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