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치니에게 "너주려고 장갑떴어^0^" 해놓고

☜===============================☞ 요렇게 보내줬더니

삐져서 당장 떠내놓으라길래; 장갑뜰 실력은 안되고,

10년만에 목도리를 떴습니다ㅜ.ㅜ힝

뜬지는 꽤됐는데, 드라이 해서 잘 모셔뒀다가

예쁜 가디건이랑 함께 이브날 선물했어요^^

전해주기 전에는 빨리 목도리 내놓으라고 조르더닝,

선물받고서 너무 좋았는지 여기저기 자랑도하고~

너무 고급스러워 보이고 따뜻하다고 신나하더라구요^^

겉뜨기 안뜨기라 어렵진 않았는데, 도안보고 하는건 처음이라

이해하는데 힘들어서 몇번 전화드렸더니 친절하게 받아주시더라구요~

착용샷을 찍는걸 깜빡해서; 포장샷밖에 없네영;

초보라 양쪽에 일정한 물결무늬;가 잡혔지만 워낙 예쁜모양에, 실도 좋아서

모양이 너무 예뻐서 만족해요^0^ 히히

이젠 그라데이션 목도리를 갖고싶다해서 이번엔 커플로 또 뜨고있습니다~

완성해서 또 올릴게요^^